삼성물산, 용산역세권개발 포기

입력 2010-08-31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림허브 지분 양도 공문 전달...사업포기 결정

삼성물산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31일 드림허브 이사회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지분을 양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치의 양보 없는 싸움으로 논란이 됐던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어떤 판세로 짜여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측에서는 삼성물산에 지분 포기 의사타진을 위해 관련 공문을 요청한 상태며 삼성물산은 오늘 중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드림허브 이사회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오늘 지분을 포기한 것은 사실이다"며 "현재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최근 코레일과 드림허브 이사회 측은 삼성물산에 이달 31일까지 ‘경영권 포기를 위해 AMC지분을 전량 양도’를 요구한 상태였고 삼성물산이 이 요구를 거부하면 내달 8일 주주총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이번사업에서 제외시킬 방침이었다.

삼성물산이 주총까지 가지 않고 예상보다 일찍 지분을 포기한 데는 주총에서 경영권을 박탈당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지분 양도로 삼성물산측은 드림허브 지분 6.4%만 남게된다. 하지만 철도시설이전공사와 토양오염정화사업 등 이미 수주한(4000억원 규모) 공사와 17개 건설투자자 지분으로 배정되는 5400억원의 시공권은 유지된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측에서는 "드림허브측이 공문을 요구한게 맞고 현재 임원진들이 회의중에 있다"며 "오늘 오후 1시께 회의를 마친 뒤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00,000
    • +0.33%
    • 이더리움
    • 2,66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04,900
    • +1.46%
    • 리플
    • 1,529
    • -0.59%
    • 솔라나
    • 104,900
    • +0.1%
    • 에이다
    • 275
    • +1.85%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30
    • +0.89%
    • 체인링크
    • 11,680
    • -1.02%
    • 샌드박스
    • 59.57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