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한국경제, 고난 대응한 불굴 의지의 역사"

입력 2010-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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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60년사 국제컨퍼런스 오찬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경제의 역사를 고난과 이에 대응한 불굴의 의지의 역사로 평가했다.

윤증현 장관은 30일 한국경제 60년사 국제 컨퍼런스 오찬사에서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변화와 발전의 사례로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남들이 두려움을 얘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얘기했으며 남들이 불가능을 강조할 때 우리는 가능을 주장했다”면서 “남들이 기술 부족을 얘기할 때 우리는 상품을 만들고 수출했으며 남들이 인프라 부족을 호소할 때 우리는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우리의 모든 가치와 이상이 무참히 허물어져 버린 상처 위에서 쉼없이 60년을 달려온 오늘 한국은 선진국들이 200년 이상 걸린 정치.경제적인 변화를 60년내에 이룩했다”면서 “과거 희망이 없는 나라로 여겨졌던 한국이 오늘날 GDP 규모 세계 15위, 교역규모 세계 10위, 외환보유액 세계 5위 등 세계 10위권대의 중견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무엇보다 폐허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한국 국민들의 불굴의 의지, 피땀 어린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면서 “한국경제가 갖고 있는 중요한 특징으로서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역동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안정적인 거시정책기조의 중요성, 서민 체감경기의 개선, 서비스 산업 선진화, 성장잠재력의 확충을 들고 “이제 우리 앞에는 선진일류국가 진입이라는 새로운 도전과제가 주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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