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 86대 공급

입력 2010-08-27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특수업무 맞게 안전성 강화하고 특수사양 장착

GM대우는 27일 창원 GM대우 출고사무소에서 출고식을 갖고, 전국 경찰서에 보급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 86대를 인도했다. 이 차량은 경찰 특수업무에 맞게 안전성을 강화하고 특수사양을 장착했다.

지난해 경찰청에 경차 순찰차(마티즈 클래식 모델) 10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바 있는 GM대우는 차량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수량을 대폭 늘린 올해 경차 순찰차 경쟁 입찰에서 유일한 공급업체로 선정, 물량 전량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로 공급하게 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높은 연비를 실현,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길 운행에 적합해 경차 순찰차 특유의 장점으로 경찰 특수업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차 순찰차로 납품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뒷문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 장비가 갖춰져 있다.

GM대우 김만수 특수판매본부장은 "올해 경차 순찰차 전량을 경찰청에 인도하게 된 것은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만의 뛰어난 안전성과 성능을 경찰청이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결과"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만이 갖고 있는 뛰어난 성능이 경찰청 순찰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 16% 이상을 포함, 차체 66.5%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 동급 최고의 차량 강성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3월부터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 이외에도 고급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동반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채택, 유로(Euro) 신차평가제도(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별 4개(★★★★)를 받았고, 보험개발원 충돌시험에서 평가대상 차량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1등급)을 받는 등 동급 최고의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25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결과,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별 5개, ★★★★)을 기록하는 한편, 보행자 보호 성능 평가에서는 국내 신차 평가 사상 최고 성적인 별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3,000
    • -2.28%
    • 이더리움
    • 4,959,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3.69%
    • 리플
    • 723
    • +4.18%
    • 솔라나
    • 201,800
    • -2.79%
    • 에이다
    • 567
    • -3.41%
    • 이오스
    • 0
    • -6%
    • 트론
    • 0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3.22%
    • 체인링크
    • 20,090
    • -5.37%
    • 샌드박스
    • 491
    • -9.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