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정기구, 미국 에너지스타 마크 획득 지원

입력 2010-08-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미국 환경청(EPA)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가전제품, 조명 제품 등에 대한 강화된 에너지스타 시험인증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를 EPA 지정 인정기구로 오는 31일 신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PA는 에너지스타 제도의 전면 개편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컴퓨터, TV 등 가전제품과 보일러, 단열제품 등이 포함된 42개 품목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개편된 기준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제조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험하는 제도를 공인기관만 시험을 할 수 있도록 개편해 EPA에 등록하고 이로 부터 공인받은 기관만이 에너지스타 관련 시험을 수행토록 제도를 강화했다.

또한 시험기관의 능력, 전문인력보유, 품질경영시스템 확보, 문서관리보관(최소 5년) 등을 평가ㆍ관리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KOLAS를 EPA의 에너지 스타 인정기구로 승인.등록 되도록 추진하고 에너지스타 마크의 국내 획득을 위해 관련부처,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대응해 에너지효율 관련 제품의 대(對)미 교역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27일 에너지효율 대상 제품 제조기업 및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제도변경내용, 준비서류, 평가시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및 시험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KOLAS 공인시험기관을 활용해 에너지스타 마크 부착에 필요한 시험성적서의 국내 발급이 가능토록 분야별 시험기관의 EPA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7,000
    • -1.43%
    • 이더리움
    • 4,53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3.79%
    • 리플
    • 3,037
    • -1.65%
    • 솔라나
    • 198,700
    • -2.55%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1.28%
    • 체인링크
    • 20,580
    • -1.63%
    • 샌드박스
    • 2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