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베이스로 미니밴 생산한다

입력 2010-08-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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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군산공장서 생산개시, 베이스는 라세티 프리미어

GM대우가 생산하고 시보레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7인승 미니밴 '올란도(Orlando)'가 오는 10월 파리오토살롱에 데뷔한다.

지난 2008 파리모터쇼에 쇼카(Show Car)로 선보인 바 있는 올란도는 7인승 다목적차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지녔다.

오는 10월부터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며 2011년 초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보레 올란도의 생산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올란도는 GM대우 국내 생산시설의 가동을 최대로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국내 협력업체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란도는 급성장하는 시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GM대우 해외 수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보레 올란도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날렵한 차체와 낮은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편, 상하로 구분된 전면 그릴과 나비 넥타이 모양의 시보레 엠블럼을 통해 글로벌 시보레 디자인의 정통성을 표출한다.

이러한 올란도의 외부 디자인 컨셉트는 인테리어에서도 잘 드러난다.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의 운전석과 실내를 감싸는 은은한 블루 인테리어 조명은 올란도 인테리어 디자인의 백미.

한편, 올란도는 총 3열의 시트 배열과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 다양한 시트배치에 따른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패밀리카와 미니밴의 경계를 넘나드는 진정한 의미의 MPV다.

올란도는 유럽시장에 141마력의 1.8리터 가솔린 엔진, 131마력과 163마력의 두 가지 2.0리터 디젤 엔진 등 총 세 가지의 최신 고연비 엔진을 장착하고 출시된다. 개발의 밑그림이 된 모델은 라세티 프리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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