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과정 국내 개설

입력 2010-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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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아태지역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과정'을 제주도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과정은 1977년 이후 유럽에서만 연 2회 실시해왔던 과정으로 영국 FSSC(금융서비스기술위원회)가 증권·파생분야 교육 및 평가시험기준에 부합하다고 인증했고, 2010년 CFA(국제재무분석사)협회가 CFA에게 적합한 채권·파생 전문프로그램으로 유일하게 선정한 유럽지역 내 채권부문 최고 실무전문과정이다.

금투협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영국 ICMA Centre와 올해부터 아태지역 교육생을 대상으로한 국내 과정을 개설하기로 협의하고, 국내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및 두바이 등 아시아 금융전문인력 수강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과정은 철저하게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제금융시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외국 교수들을 초빙해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제시장에서의 채권과 금리파생상품 투자, 거래, 위험관리 등을 주제로 실시하고 인증시험에 합격할 경우 ICMA Centre의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자격증을 부여하게 된다. 국내 교육생의 경우 해당 자격준비를 위해 5~8월까지 사전학습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투자교육원 백명현 본부장은 "아태지역 금융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 교수진의 실무적인 전문교육과 함께 금융인력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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