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코엑스,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

입력 2010-08-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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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의 코엑스'로 불리는 청량리 민자역사(한화건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착공 5년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화건설은 18일 야외광장에서 한화건설 인사와 한화역사 인사 등이 자리해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총 면적 17만7793㎡에 지하 3층, 지상 9층인 청량리 민자역사는 롯데가 운영하는 백화점동과 역무동 및 1600여대 규모의 주차장동으로 이뤄졌다.

한국철도공사와 한화역사가 공동시행사로 참여하고, 한화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총 공사비로 3700억원이 투입됐으며,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을 골라 공사를 진행해 착공에서 완공까지 5년7개월이 걸렸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 경전철 면목선(예정)이 연결되며, 총 58개 노선이 경유하는 버스 환승센터까지 포함하면 하루 평균 17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58개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 버스 환승센터까지 포함하면 청량리역사 이용객은 하루 평균 17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용득 한화역사 대표는 “서울역 민자역사에 이어 청량리 역사를 준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룹계열사인 한화건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복합상업시설 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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