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나흘째 '사자' 반등장 주도

입력 2010-08-17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관투자가들이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 1750선 탈환의 주역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152억원을 순매수했다. 펀드 환매 압력이 잦아들면서 투신권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사흘째 매수세를 유지한 점이 눈에 띄고 이외에도 은행과 연기금이 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서비스업, 화학, 철강금속에서 매수했고 운수장비와 금융업, 전기가스업에서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LG(246억원)와 LS산전(173억원), 한진해운(160억원), 현대증권(149억원), 대한항공(141억원) 등을 사들였다. LG는 기관 매수세 유입이 계속되면서 이날 2% 중반 오른 것을 포함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차(490억원), 현대모비스(147억원), 한국전력(107억원), 대우증권·하나금융지주(103억원) 등을 팔았다. 이달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현대차는 15만원대 주가에서 이날 13만5000원까지 하락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6억원 가량을 팔아 나흘만에 순매수 행진이 종료됐다. 증권·선물과 종금 등을 제외한 투신과 은행, 연기금이 매물을 내놨다.

종목별로는 에스에프에이(53억원)와 차바이오앤(34억원), 포스코ICT(27억원), 파트론(19억원), 다음(17억원) 등을 사들였다. 전일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 이후 기관 매수세가 대거 몰린 에스에프에이는 이날 7% 이상 급등했다.

기관은 DMS(53억원)와 SK브로드밴드(42억원), 성우하이텍(21억원), 코텍(18억원), 탑엔지니어링(15억원) 등을 팔았다. DMS는 이날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한정 판정을 받으면서 7% 후반 급락했다.


  • 대표이사
    이석화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9]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2025.12.18] 임시주주총회결과

  • 대표이사
    김영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35,000
    • +0.38%
    • 이더리움
    • 4,447,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94%
    • 리플
    • 2,882
    • +3.59%
    • 솔라나
    • 188,600
    • +1.4%
    • 에이다
    • 561
    • +2.5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32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4.05%
    • 체인링크
    • 18,840
    • +1.95%
    • 샌드박스
    • 181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