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 내년에도 LCD 시장의 강자

입력 2010-08-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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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CD업체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내년에도 LCD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17일 내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26.9%, LG디스플에이가 25.6% 점유율을 기록, 전체 LCD 시장에서 52.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하는 기록으로 올 상반기의 호조를 이어가게 된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과 LG가 LCD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대형 TV용 패널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 맞춰 경쟁사들보다 한발 빠르게 공급능력을 확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하반기에는 매출액 기준 삼성전자가 27.0%, LG디스플레이가 2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세계 LCD 업계의 매출은 475억687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내년 상반기에는 LCD 판매량은 올 상반기에 비해 2.6% 감소한 438억8860만 달러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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