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의 1730선 탈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일보다 0.46%(7.84p) 오른 1729.59를 기록하면서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사흘째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틀 연속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173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투자자가 137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887억원, 114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433억원, 42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85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은행과 금융업, 섬유의복,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운수창고와 의료정밀이 2~3%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와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SK텔레콤이 1%대 전후로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8개를 더한 36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5개 포함 30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