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74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일보다 1.00%(17.65p) 떨어진 1740.5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 역시 크게 떨어지며 출발했으며 장 초반 1728.12까지 밀렸으나, 패닉이 진정되면서 1740선을 두고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4174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2503억원, 1349억원씩 외국인 매물을 소화해내며 낙폭 축소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90억원, 437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92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으로 돌아선 음식료업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철강금속과 보험, 기계, 금융업, 화학, 증권, 은행, 서비스업, 의료정밀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신한지주, POSCO,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KB금융, LG전자,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가 2%대 전후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와 하이닉스, 기아차,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16개를 더한 24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2개 포함 55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