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태진아, 에프씨비투웰브 투자로 대박

입력 2010-08-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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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견미리·태진아(본명 조방헌)씨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프씨비투웰브(구 로이) 주식투자로 1년만에 대박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프씨비투웰브가 10일 현재 전일대비 7.57%(4200원) 떨어진 5만1300원을 기록중이고 11일에도 소폭 하락중이나 최소 4만5000원대에서 매도하면 약 177%의 순이익이 가능하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10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61만7284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2일 만료된다고 밝혔다.

보호예수 해제 대상이 된 유증 물량은 상호변경 이전 로이 시절이던 지난해 7월8일 최초 결정된 것으로 견미리·태진아씨가 각각 9억원(5만5555주), 1억원(6173주) 규모로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화제를 낳았으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연예인의 유증 참여 외에도 당시 우회상장 대상기업에 꼽히기만 해도 주가 급등 양상을 속출시켰던 비상장 바이오기업 FCB-파미셀의 우회상장이 향후 진행될 것이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에프씨비투웰브의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추가 상승하면서 한달 뒤 8월18일에는 장중 14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에프씨비투웰브는 바이오기업의 우회상장이란 재료 소멸로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주가 조작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점 이후 3개월 뒤인 11월18일에는 2만6000원대까지 폭락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시장 반등과 꾸준한 바이오사업 진행 소식에 8월10일 5만1000원대까지 회복됐다.

이에 따라 견미리·태진아씨는 에프씨비투웰브의 주가가 고점대비 크게 떨어졌지만 5만원대 주가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 1년만에 상당 수준의 투자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견미리·태진아씨가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취득단가는 1만6200원으로 예상처분 단가를 토대로 추정하면 약 9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견미리씨가 15억9900만원, 1억원을 투자한 태진아씨는 1억7700만원의 순수익을 낼 수 있다.

한편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보통주 전환 추가상장 물량과 달리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보호예수 만료 다음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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