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순동 이사장 "미소금융 활성화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

입력 2010-08-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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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10일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에서 '미소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임영무 기자)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10일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에서 '삼성미소금융제도 활성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출연금을 당초 3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확대하고, 9월말까지 미소금융지점도 13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물지입차주를 위한 상품 개발 등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홍보활동 및 대출자 사후지원 강화 등의 미소금융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순동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내년 출연예정금을 올해 미리 출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 그동안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복지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미소금융제도가 취지가 매우 좋음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미소금융제도 초기에 대기업들의 모럴헤저드(도덕적 해이)로 비춰지는 등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미소금융제도가 활성화되기 바란다.

- 올해 출연금 확대가 총액 증가로 이어지는 것인지

▲오늘 활성화 방안은 우선 내년 출연금을 미리 집행하는 것일 뿐, 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하는 그룹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기 때문에 총액을 당장 늘리는 것은 아니다.

- 정부에서 별도의 주문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따로 정부의 주문은 없었다.

- 화물지입차주 상품을 개발한 이유는

▲ 화물지입차주들의 월평균 임금이 평균 200만원 이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차주들이 많다. 화물연대와의 협의를 통해 집단대출이 가능하도록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5000만원이지만 1인당 평균 2000만~3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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