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분기 펀드 순자산 규모 세계 12위...2단계 상승

입력 2010-08-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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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분기 펀드 순자산 규모가 세계 12위를 차지해 전분기 대비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표한 1분기 세계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은 순자산 규모가 전분기말 대비 6.3%(167억달러) 증가한 2813억달러를 기록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밀어내고 12위에 올랐다.

순자산 기준 1위 국가는 11조2050억달러을 기록한 미국으로 2위인 룩셈부르크(2조3210억달러)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상위 11개국의 순위는 전분기말 대비 변동이 없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로 올 1분기 전세계 펀드순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0.6%(1000억달러) 증가한 23조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순자산은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전분기말 대비 증가폭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전분기말 대비 소폭의 순자산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미대륙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전분기말 대비 각각 1.8%(2285억달러), 1.5%(420억달러)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MMF(8.2%↓)를 제외한 주식형(3.0%↑)과 채권형(4.5%↑), 혼합형(1.7%↑) 등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말 대비 순자산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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