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돌파 2% 부족...하락반전

입력 2010-08-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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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281억원 순매도, 투신권 매물도 증가

코스피지수가 좀체 1800선 돌파에 힘을 집중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보다 0.01%(0.19p) 내린 1789.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고용·서비스 등의 경제지표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며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장중 1797.42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투자가의 매수세 역시 투신권 매물 증가로 축소 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중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28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166억원, 26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9억원, 5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9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당수 업종이 내림세로 돌아섰고 건설업과 은행이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과 운수장비,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전자, 제조업,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유통업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차와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LG,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가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하이닉스가 강보합에서 2% 가량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LG전자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5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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