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급등 부담 투신 매물에 강보합 후퇴

입력 2010-08-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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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1800선 돌파 기대감을 높였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투신권 매물을 앞세운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전환에 상승폭이 줄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보다 0.34%(6.11p) 오른 1788.3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을 호재로 오전 장중 1796.28까지 치솟는 등 1800선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900억원 이상을 사들이며 외국인투자자와 함께 쌍끌이 순매수를 보인 기관투자가가 투신권과 사모펀드의 대규모 매물로 순매도 전환하면서 지수 역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1790선을 재차 내줬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91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1567억원, 138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43억원, 315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65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증권, 유통업, 건설업, 화학,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가 1%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4% 이상 급락중이고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은행,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통신업, 섬유의복, 금융업, 운수장비, 보험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KB금융,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3% 가량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LG화학, 한국전력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고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2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43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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