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기업 실적 개선..3개월來 최고치

입력 2010-08-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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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일제히 급등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2.64% 급등한 262.0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22.95포인트(2.34%) 상승한 5397.1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44.16포인트(2.35%) 오른 6292.13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8.89포인트(2.99%) 뛴 3752.0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유럽 최대 은행 HSBC와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시장 전망을 훨씬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HSBC는 악성대출 대손충담금의 급감으로 지난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늘었다고 발표했고 BNP파리바의 2분기 순익도 전년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과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도 전문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 의하면 스톡스유럽600지수에 있는 기업들 중 60%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실적 개선을 보인 기업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HSBC가 5.26%, BNP파리바가 5.27% 각각 뛰었다.

BHP빌리턴이 4.25%, 린데가 4.17%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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