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문별실적]디지털미디어, 영업익 3600억..전년比 69%↓

입력 2010-07-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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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4조5400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 영업이익률 2.5%

삼성전자 2분기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4조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 하락한 3600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TV 사업은 LED TV 판매 비중 확대, 본격적인 3D TV 시장 진입으로 2분기에 평판 TV만 902만대를 판매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으나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유로화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7.1%P 하락한 2.5%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과 신흥시장의 특화 제품 판매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원자재가 및 물류비 상승,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투자 등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

하반기의 경우 9월부터 본격적인 TV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연말에는 LCD TV 내 LED TV 비중이 30%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ED TV 라인업 확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포함한 3D 토탈 솔루션 강화, 스마트 TV 활성화를 위한 로컬 컨텐츠 지속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우선시 하면서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업계 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은 프리미엄·저전력 고부가 가치 제품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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