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정정책 배우자‘ 방문 사례 늘어

입력 2010-07-29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가포르 국장급 등 36명 방한

한국 재정정책을 배우겠다는 방문 사례가 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회의실에서 류성걸 예산실장 주재로 츄아 타이 켱 주한 싱가포르 대사 요청으로 29일 싱가폴 방문단에게 한국의 재정정책 및 향후 재정운용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싱가폴 로니 테이Ronnie Tay 싱가포르 인포컴 개발청 선임국장 등 국장급 36명 등 41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SMP(Senior Management Programme)라는 싱가폴 고위급 승진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로 구성됐으며 이 과정 중 한국방문은 처음이라는 것이 재정부의 설명이다.

재정부는 설명회에서 미래대비 투자와 재정건전성 조기회복 등 향후 재정운용방향과 재정지출의 생산성 제고전략(Ten-Ten 전략) 등을 소개했다.

지난 2월에는 그레그 페이거 국제금융연합회(IIF,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아태국장 등과 헤리 아자라지즈 인도네시아 예결위원장 등 국회의원 13명이, 7월에는 라오스 국장급 공무원 12명이 방문한 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플러스 성장, 올해 상반기 7.6%의 높은 성장률 달성 등 한국이 최근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IMF 등의 평가를 반영하듯 한국의 재정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2,000
    • -0.18%
    • 이더리움
    • 5,322,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51%
    • 리플
    • 730
    • -0.54%
    • 솔라나
    • 233,800
    • +0.17%
    • 에이다
    • 636
    • -0.93%
    • 이오스
    • 1,122
    • -1.92%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7%
    • 체인링크
    • 25,340
    • -0.51%
    • 샌드박스
    • 622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