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국 유기농 보이차 자체 생산

입력 2010-07-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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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아셉시스 라인

효성은 28일 중국 최대(1880만평) 보이차 생산지를 확보하고 있는 용생차업의 ‘유기농 보이차’를 자사의 무균충전시스템 ‘아셉시스’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기농 보이차’는 중국 내 최대 보이차 생산지 운남성의 해발 1500미터 고산지대에서 100% 유기농법 재배 후 8년간 발효 숙성한 1등급 보이차를 엄선해 우려낸 제품이다.

이는 중국 용생차업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효성 아셉시스 라인에서 100% 유기농보이차와 정제수만으로 생산되며 국내 판매 및 유통은 한국 총판인 용생코리아가 맡게 된다.

아셉시스는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만들어 페트병에 채워 넣는 시스템으로 차 종류나 곡물음료, 우유함유 음료 등 산도가 낮은 음료의 충전을 한층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온 상태에서 음료를 채워 넣기 때문에 유기농보이차 음료의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용생차업주식유한공사는 중국 최대규모의 유기농보이차 생산업체로 미국(USDA)과 일본(JAS)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용생차업 생산지에 직접 방문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국빈 방문 시 선물로 사용할 정도로 중국 내에서 최고의 명품 유기농보이차 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용생코리아 고재호 회장은 “유기농보이차는 다이어트 및 노화방지, 알콜분해, 암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차의 주요성분인 차 폴리페놀 성분이 녹차보다 월등하게 많다”며 “중국은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많은 만큼 유기농보이차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효성 아셉시스와 함께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용생코리아의 ‘유기농보이차’는 내달 초부터 국내시장에 우선 출시되며 오는 9월초부터 중국 본토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합작기업 “용생차업글로벌”을 설립,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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