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엿새만에 순매수...규모는 제한적

입력 2010-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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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엿새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규모는 130억여원에 그쳤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31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권과 함께 증권·선물에서 매물이 나왔으나 연기금과 사모펀드에서 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와 철강금속, 유통, 전기가스업종에서 매수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와 금융,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에서 매물을 내놨다.

종목별로는 삼성물산(494억원)과 한국전력(292억원), 삼성엔지니어링(279억원), POSCO(271억원), 현대제철(183억원) 등을 사들였다.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에 이날 2% 가량 올랐던 삼성물산은 개인과 외국인 매물에 약보합으로 마쳤다. 기관은 최근 6거래일째 삼성물산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반면 삼성전자(392억원)와 현대차(269억원), 삼성전기(223억원), KB금융(216억원), 삼성SDI(202억원) 등을 팔았다.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날도 계속됐으며 기관은 기존 주도주인 현대차도 엿새 연속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41억원 어치를 팔면서 이틀 연속 '팔자'를 유지했다. 은행 및 연기금을 제외한 기관 구성원 모두 매도하는데 집중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127억원)와 에이스디지텍(36억원), 포스코ICT·OCI머티리얼즈(12억원), CJ홈쇼핑(1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서울반도체를 8일째 사들였으나 이날 개인의 차익 매물에 9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관은 네오위즈게임즈(54억원)와 루멘스(33억원), 셀트리온(25억원), 파트론(20억원), 모두투어(1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5~6월 2개월 동안 네오위즈게임즈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기관은 지난달 말부터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으며 최근 사흘 동안은 '팔자'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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