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鄭회장, 故김승년 빈소 두 차례 찾아

입력 2010-07-20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측근에 대한 각별한 안타까움 드러나

지난 1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별세한 김승년 현대차 구매총괄본부장(55)의 빈소를 두 차례 방문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이튿날 새벽 장례식장을 찾은데 이어 퇴근 무렵인 오후 6시께 빈소에 또 다시 들러 김승년 사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오전 6시경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된 김승년 본부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미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전날 저녁 김승년 사장의 빈소를 일찌감치 찾은 뒤였다.

이른 새벽 정 회장의 조문 이후 빈소를 찾는 현대기아차 관계자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다.

고인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정몽구 회장이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회장이던 지난 1990년부터 15년 간 비서로 일하며 정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최측근이었다.

2006년에는 회장 직속 조직이자 연간 수십조 원에 달하는 그룹의 부품 조달을 총괄하는 구매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에 올랐으며 2008년에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법인장 회의를 마치고 다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6,000
    • -0.51%
    • 이더리움
    • 4,27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92%
    • 리플
    • 2,808
    • -2.02%
    • 솔라나
    • 184,900
    • -2.74%
    • 에이다
    • 557
    • -3.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84%
    • 체인링크
    • 18,480
    • -3.95%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