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영향 수입식품 급증

입력 2010-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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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년대비 52%이상 증가

올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수입식품 금액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 상반기 수입식품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수입식품 금액은 61억5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0억5700만달러)에 비해 52% 이상 증가했다.

이는 연초부터 경기 회복세 영향에 따라 1차 가공을 거쳐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밀, 대두, 옥수수 등의 곡류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최대 수입국은 호주로 15억2900만달러이며 이어 미국 12억9600만달러, 중국 10억2300만달러, 일본 2억6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중국, 미국, 호주, 브라질, 일본 순이었다.

올 상반기 수입건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증가했고 수입식품 부적합율은 0.41%로 전년 동기(0.4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수입건수는 중국이 4만746건, 일본 2만2947건, 미국 2만1634건, 프랑스 5730건, 이탈리아 4919건 순으로 전년도 동기와 유사했다.

가장 많은 건수로 수입된 품목은 식품첨가물인 혼합제제(7763건, 5.5%)였으며 그 뒤로 포도주를 포함한 과실주(7042건 5.0%), 과자(3954건, 2.8%), 배추김치(3913건, 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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