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심야에 문여는 약국 생긴다

입력 2010-07-13 14:35 수정 2010-07-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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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과 심야에도 운영되는 약국이 생긴다.

대한약사회는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도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 또는 연중무휴 약국 등 2848곳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거나 오전 6시까지 문을 여는 심야응급약국(레드마크) 51곳과 오전 2시까지 문을 여는 심야응급약국(블루마크) 30곳을 포함해 81곳의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된다. 해당약국은 심야운영을 알리는 '레드마크'와 '블루마크'를 단 간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레드마크와 블루마크 약국을 포함해 공휴일과 주말에도 4시간 이상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 2174곳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연중무휴는 아니지만, 평일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약국 593곳까지 더해 총 전국 약국 2848곳이 운영시간을 늘린다.

심야응급과 연중무휴 약국은 기존 개장시간을 늘려 운영하며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지역은 지역 약사회관이나 공공기관에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를 열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공휴일과 야간시간 당번약국을 운영해 왔으나 자율시행으로 당번약국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심야응급과 연중무휴 약국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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