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보합.. 등락 재료 부재

입력 2010-07-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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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2일(현지시간) 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후 4시 10분 현재 3년만기 국채수익률(가격과 반대)은 지난 주말 대비 1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오른 1.02%를,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2bp 하락한 3.03%,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bp 하락한 4.03%를 나타냈다.

이날 실시된 350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이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최고 낙찰이율은 1.055%로 입찰 직전의 시장 예상치인 1.053%와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투자가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인 응찰배율은 3.20배로 최근 10차례의 평균인 3.06배를 웃돌았다.

이번 주는 이날 실시된 3년만기 국채를 포함해 총 69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다.

HSBC 증권의 로런스 다이어 금리 투자전략가는 “수익률 수준을 생각하면 이날 입찰은 호조였다고 할 수 있다”면서도 “투자자들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에서 매수 주문을 하고 있며 여전히 안전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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