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캐럿 카메룬 다이아광산 한국업체가 개발

입력 2010-07-12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코엔터프라이즈 계열사인 C&K마이닝은 지난 9일(현지시간) 카메룬 정부와 카메룬 요카도마 지역 236㎢ 광구에 대한 다이아몬드 개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K마이닝은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한국-카메룬 합작 법인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2035년까지 25년간 다이아몬드를 캘 수 있다.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충남대 탐사팀 탐사 결과 최소 4억2000만 캐럿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7년 기준 전 세계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량(1억5000만 캐럿)의 약 2.8배 수준이다.

요카도마는 카메룬 수도인 야운데에서 동쪽으로 520km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열대 우림기후 지역이다.

오덕균 코코엔터프라이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600만 캐럿에 달하는 국내 공업용 다이아몬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9,000
    • -1.38%
    • 이더리움
    • 4,23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91
    • -2.65%
    • 솔라나
    • 183,900
    • -3.87%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46%
    • 체인링크
    • 18,320
    • -4.83%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