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월드, 22일 채권단 전체회의 개최

입력 2010-07-1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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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채권단 소속 은행들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채권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두바이월드가 채권단 전체회의를 열기 위해 채권단 소속 80여개 은행에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두바이월드와 채권단 조정위원회 사이에 도출된 채무 상환 협상 합의안을 채권단에 설명하는데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채권단 조정위는 총 144억달러의 부채를 향후 8년내 모두 돌려받는 방안에 두바이월드와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조정위 소속 7개 은행은 두바이월드의 채무 중 60%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두바이월드는 5년내 우선 44억달러를, 8년내 100억달러의 채무를 상환하게 된다.

두바이월드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1월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을 선언했으며 채권단과 채무 상환 협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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