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기계주문 3개월만에 마이너스.. 예상외 부진

입력 2010-07-08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비 9.1% 감소한 6929억엔

일본의 5월 기계주문(선박과 전력 제외)이 전월 대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감소율은 예상보다 컸다.

기업실적 개선을 배경으로 설비투자는 회복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회복기조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각부는 5월 기계주문이 전월 대비 9.1% 감소한 6929억엔(약 9조5550억원)을 기록, 3개월만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2%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치를 4배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의 기계주문은 전월 대비 13.5%, 비제조업 부문의 기계주문은 6.0% 각각 감소했다.

기계주문은 민간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각 기업이 설비용 기계를 메이커에 발주하는 단계에서 집계하기 때문에 실제 설비투자보다 6개월 가량 선행된다.

다만 내각부는 기계주문의 기조 판단에 대해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며 지난 달의 판단을 유지했다. 이는 일본은행의 지난 1일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본은행은 지난 1일 발표한 2분기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2010년도 대형 제조업계의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번 조사 당시 0.4% 감소에서 상향 수정했다.

모건스탠리MUFG증권의 사토 다케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설비투자가 완만한 회복세에 있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경제의 불투명감에다 주가 하락, 엔화 강세의 영향 때문에 향후 기업의 설비투자가 부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60,000
    • -1.17%
    • 이더리움
    • 3,071,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66%
    • 리플
    • 2,077
    • -1.38%
    • 솔라나
    • 131,100
    • -2.24%
    • 에이다
    • 398
    • -1.73%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3.61%
    • 체인링크
    • 13,650
    • -0.15%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