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위염치료제 '넥사졸' 출시

입력 2010-07-06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위산분비 조절 개량신약 '넥사졸(성분명 Esomeprazole)'을 개발 및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사졸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소화기 약제인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Esomeprazole Mg)의 개량 신약으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서 염기를 뺀 프리베이스(무염기)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제품이다.

넥사졸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작용기전을 가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Esomeprazole Mg와 동등한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치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 pylori) 박멸을 위한 항생제 병용 치료, 졸링거-엘리슨 증후군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로 인한 궤양 치료시 H2 수용체(히스타민 수용체)길항제보다 높은 궤양 치료율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PPI제제에 비해 지속적인 위산분비 억제효과가 높고 지속적인 복용 시 위식도 역류질환에 더욱 강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LG생명과학측은 "넥사졸의 출시로 올 초 출시한 위장관 치료제‘가프라톤’과 더불어 다양한 소화기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5,000
    • -0.67%
    • 이더리움
    • 4,25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73%
    • 리플
    • 2,803
    • -2.13%
    • 솔라나
    • 184,000
    • -3%
    • 에이다
    • 555
    • -3.4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91%
    • 체인링크
    • 18,450
    • -3.7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