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국민 고혈압 신약 만든다

입력 2010-06-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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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세금 지원 기려 6월 한 달 의약사 대상 명칭 공모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진행 중인 ARB계열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물질명)'의 신약명 공모전의 열기가 뜨겁다.

보령제약은 지난 1일 시작한 공모전의 응모자 수가 18일 현재 12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피마살탄은 2006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된 물질명으로 보령제약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피마살탄의 신약허가 신청을 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이처럼 신약명을 공모하는 이유는 국민의 세금이 신약개발에 지원됐으며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60여 대학병원과 2000명 이상이 참여해 개발하는 등 국민 고혈압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신약 공모전은 의사와 약사 대상 전문매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3개의 후보명 중에서 선택하거나 자신이 이름을 직접 지어서 응모할 수 도 있다. 후보명은 '코피탄'(Kofitan: Korea+Fimasartan), '카나브'(Kanarb: Kahn(황제)+ARB), '코보탄'(Kobotan: Korea+Boryung+Sartan)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3개의 후보명은 약물의 성분 및 특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고혈압 신약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간결하고 기억되기 쉽도록 고려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후보군 이외의 더 좋은 상품명이 나오면 더욱 빛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까지 응모를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2인치 LED TV, 넷북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 대상은 의사, 약사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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