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규모, ‘농협IFRS’는 누구 손에?

입력 2010-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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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빅3, 모두 참여...다음달 사업자 선정

200억원 규모의 농협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 사업을 놓고,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이 다시한번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진 IFRS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제안서 접수 결과,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기업 대형 3사와 농협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농협정보시스템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금융권 내에서 대형 IT서비스 사업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관련 업체들의 수주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먼저 삼성SDS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IFRS 전담팀을 구성, 금융 전 업종에 대한 다양한 수행경험, 패키지와 자체개발 엔진을 적극 활용해 반드시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LG CNS는 은행권에서 IFRS 전 영역에 대해 인하우스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농협 재무회계, 정보계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농협 측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을 마련했다.

SK C&C 역시 앞서 진행된 13개 은행 중 7개 은행의 IFRS시스템 구축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농협에 맞는 최적화된 맞춤형 IFRS시스템 구축 제안을 마련한 상태다.

농협은 다음달 초까지 제안설명회를 거쳐 중순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프로젝트 완료 시점은 오는 2012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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