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타임오프제 엄수할 것"원칙 시행 결의

입력 2010-06-25 09:11 수정 2010-06-25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총 주관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 회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기업 10여 곳의 인사ㆍ노무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타임오프제' 시행과 원칙 시행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제한하는 타임오프제를 엄수해 전임자에 대한 편법적 급여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법에 저촉되는 노조 측 요구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노조 전임자에게 법이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이 문제로 사측이 처벌받지 않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총은 이들 임원에게 본사 뿐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에도 타임오프제 준수를 권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응 경총 전무는 "이달말까지 임단협을 마쳐야 하는 곳이 전체 사업장의 절반정도며 대부분 타임오프제를 준수할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노사환경이 시작되는 만큼 정부도 강력한 의지로 일관성 있게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9,000
    • -0.71%
    • 이더리움
    • 5,290,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15%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233,400
    • +0.73%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29
    • +0.1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35%
    • 체인링크
    • 25,890
    • +4.1%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