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돌입

21일 전국 현대차 영업점서… 8월 출시 앞두고 사전 마케팅

현대자동차는 21일(월)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프리미엄 준중형세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아반떼MD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외관을 선보인데 이어 17일 내부 인테리어 렌더링을 공개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사전계약을 통해 아반떼를 먼저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과 함께 홈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5명에게 차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사전계약 공감댓글 이벤트'와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주유권 및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상담신청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아반떼MD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컨셉트를 기본으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과감한 디자인을 채택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세련된 디자인에 걸맞게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ㆍm를 달성한 직분사방식의 감마 1.6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다. 여기에 맞물린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중형차급에 맞먹는 한층 강력해진 동력 성능 및 준중형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준중형 차급 최초로 전모델에 사이드 & 커튼 에어백과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이외에도 후석 열선시트, HID 헤드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등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