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농구스타와 아름다운 가게 봉사

입력 2010-06-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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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양동근 선수 등 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전용덕 이사(인사실)와 우지원 선수(왼쪽), 양동근 선수(오른쪽), ‘아름다운 가게’ 관계자 등이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울산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우지원, 양동근 선수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일일 판매사원으로 변신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기념떡 커팅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가게’ 운영비를 뺀 당일 판매수익금을 현대모비스 명의로 불우이웃에 기부하겠다는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현대모비스의 이번 ‘아름다운 가게’ 판매봉사활동에는 지난 시즌 모비스 농구단을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던 양동근 선수와 지난 달 현역에서 은퇴해 올 시즌 농구단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할 우지원 선수가 참여했다. 이들이 사인한 사인볼과 각종 농구용품도 가게에 기증돼 인기리에 판매됐다. 7시간 동안 진행된 판매활동에서는 448명의 고객이 1883건의 물품을 구입했으며 총 550만5800원의 판매 수익금을 거뒀다.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 우연히 가게에 들렀던 박지현(31) 씨는 “중학생때 너무 좋아했던 우지원 선수가 일일 판매사원을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에게 보여줄 동화책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이 봉사활동은 총 647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금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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