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헝가리發 악재로 급락세 지속

입력 2010-06-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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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재정위기 우려에 급락한 코스피지수가 1620선 후반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35.82p) 떨어진 1628.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헝가리의 디폴트 가능성과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의 악재 등으로 큰 폭의 낙폭을 보이며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장중 1618.57까지 밀렸으며 현재는 프로그램 및 개인투자자의 매수세 등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이 시각 현재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투자자가 174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1188억원, 98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17억원, 112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83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과 금융업, 기계, 증권,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건설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2~3%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중이다. 신한지주와 LG전자가 4% 이상 급락중이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삼성생명, KB금융,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도 1~3%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아차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LG화학과 삼성SDI가 강보합 수준으로 반등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85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73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3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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