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남시장 아니라 서울시장이다" 반박

입력 2010-06-06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강남권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만큼 강남 시장'이라는 비판을 반박하고 나섰다.

오 시장측은 이날 '오 시장이 억울한 5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권에서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고른 득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 시장측은 강남권에서의 득표율이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감소했다는 점을 꼽았다.

오 시장측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강남지역의 오세훈 대 강금실 후보의 득표 비율은 8 대 2였으나, 이번에는 6 대 4로 격차가 완화됐다"며 "오 시장은 오히려 비(非)강남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온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도봉, 노원, 강서 등 강북 8개 지역에서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2% 내외의 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구청장 후보가 당선된 중구 등 5개 구에서 오 시장이 한 후보에 비해 0.3∼8.2%포인트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는 점도 오 시장이 `비강남 시장'임을 입증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오 시장측은 "이번 선거에서 오 시장은 208만6천127표를 획득,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 25명의 전체 득표수보다 26만1천131표를 더 받았다"며 "강한 견제론 속에서도 시민들이 오세훈을 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측은 "강남권에서의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은 한나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 특성에 따른 것으로, 관악을 제외한 24개 구에서 40%대 중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며 "비강남 균형발전에 대한 오 시장의 진정성을 시민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5,000
    • +3.46%
    • 이더리움
    • 3,150,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4%
    • 리플
    • 2,081
    • +3.12%
    • 솔라나
    • 132,800
    • +5.31%
    • 에이다
    • 402
    • +4.96%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41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1.94%
    • 체인링크
    • 13,750
    • +4.4%
    • 샌드박스
    • 126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