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조이맥스 인수 MOU체결

입력 2010-06-04 14:04 수정 2010-06-04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메이드가 온라인게임 업체 조이맥스를 인수한다.

위메이드는 4일 조이맥스 최대주주 전찬웅 대표이사 외 3인 보유 지분 약 25.8%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조이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 모델을 최초로 성공시킨 게임사다. 조이맥스는 전세계 180 여 개국에 직접 진출한 글로벌 게임업체로, 지난해 매출 약 346억원, 영업이익 약 165억원, 당기순이익 약 16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조이맥스 인수로 전세계 2000만명 이상 이용자와 해외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이란 성공 모델을 지닌 조이맥스의 강력한 채널에 자사의 완성도 높은 MMORPG 콘텐츠가 더해져, 해외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 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을 전개해, 전세계 게임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다음달 2일 주식매매계약 체결과 주식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 후 당사 해외 매출 구조의 다각화와 서비스 채널 확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50,000
    • -0.64%
    • 이더리움
    • 5,14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51%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222,800
    • -0.89%
    • 에이다
    • 613
    • -0.49%
    • 이오스
    • 982
    • -1.21%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500
    • -1.26%
    • 체인링크
    • 22,330
    • -1.37%
    • 샌드박스
    • 580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