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 와이브로 기지국용 전력증폭기 성장세

입력 2010-05-31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선데이타 사용량 증가, 통신사들의 소형 와이브로 기지국 투자 확대 예상

웨이브일렉트로닉스의 와이브로(Wibro) 기지국용 전력증폭기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통신시스템용 전력증폭기 전문업체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31일 와이브로 기지국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상반기에 약 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와이브로 전력증폭기 연간매출 3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라며 "2분기 이후에도 국내 KT향 와이브로가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해외에서도 와이브로 전력증폭기의 수요가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60억원 이상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투자증권도 웨이브일렉트로에 대해 “와이브로 확대와 주파수 재할당 이슈 등으로 투자활성화가 본격화되면 2010년 국내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부문에서는 일본이 향후 2~3년간 꾸준히 투자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히다치와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기지국 장비 매출부문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박천석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는“아이폰 출시 후 무선데이타 사용량 증가로 통신사들의 스마트 와이브로 기지국 투자가 확대 될 것”이라며 “원격 무선 장비(RRH : Remote Radio Head) 및 와이브로 전력증폭기의 수요가 증대 되어 금년도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은 무난히 달성 될 것”이라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TE(Long Term Evolution)와 와이브로는 당분간 공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국내외 와이브로 및 LTE 기지국용 전력증폭기뿐만 아니라 RRH시스템에 대한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6,000
    • -1.57%
    • 이더리움
    • 5,215,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9%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239,300
    • -2.45%
    • 에이다
    • 639
    • -3.47%
    • 이오스
    • 1,121
    • -3.78%
    • 트론
    • 159
    • -3.64%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1.99%
    • 체인링크
    • 22,480
    • -0.35%
    • 샌드박스
    • 602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