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박지성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

입력 2010-05-29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성이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참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박지성(29)은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는 '가디언'을 통해 "대표팀 은퇴 날짜를 정한 건 아니지만, 2014년이면 나는 33살이 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14년에는 내가 주전으로 뛸 수도 없을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주장이 된것에 대해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는 부담스럽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었기에, 팬들이 내 활약에 기대를 건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벨라루스,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르고 남아공에 입성할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오는 6월 12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에 그리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8,000
    • -1.67%
    • 이더리움
    • 4,211,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2%
    • 리플
    • 2,782
    • -2.93%
    • 솔라나
    • 183,000
    • -4.34%
    • 에이다
    • 548
    • -4.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30
    • -5.35%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