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 월드 포럼'서 3D 기술력 과시

입력 2010-05-26 11:00 수정 2010-05-2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D TV 개발 실무 주도 안윤순 상무, "3D TV, 유익한 현실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3D TV 월드 포럼'에서 3D 기술력을 과시하며 3D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안윤순 상무는 25~26일(현지시간) 이틀 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3D TV 월드 포럼'의 오프닝 기조연설자로 참석, 삼성만의 3D 기술력과 성공비결을 발표했다.

'3D TV 월드 포럼'은 세계적인 통신미디어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인포머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 주관으로 전 세계 유명 케이블 및 통신 사업자, 콘텐츠 공급자, 정부기관, 학계 등이 참석해 3D 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가 처음이다.

안윤순 상무는 '3D TV, 유익한 현실로의 변화(Turning 3D TV into a Profitable Reality)'라는 주제로 3D라는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기까지 3D 산업의 변화와 삼성의 노력, 완벽한 3D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해결 과제 등의 내용으로 20여분간 발표했다.

안 상무는 지금까지 TV 산업에는 70년대 컬러혁명, 2000년대 디지털혁명, 2번의 커다란 혁명을 겪어 오면서 주도권이 계속 바뀌어 왔으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3번째 TV 혁명인 '3D 혁명'은 디지털 혁명부터 이어 오던 삼성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3D LED TV 9000, 8000 시리즈를 비롯해,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등 삼성 3D 토탈 솔루션 제품을 대거 전시하고, 이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인 첼시팀의 축구 경기 장면을 담은 자체 3D 콘텐츠를 시연, 최고 수준의 3D 제품 기술력과 양질의 3D 콘텐츠 경쟁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3D TV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기술력을 과시함은 물론 세계적인 케이블 및 통신 사업자, 콘텐츠 공급자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등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 3D TV의 돌풍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안윤순 상무는 "행사에 참석한 많은 3D 전문가들도 세계 3D TV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삼성의 기술력에 놀라고 있다"며 "3D 기술 주도 및 세계화에 앞장서 세계 3D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6,000
    • -2.27%
    • 이더리움
    • 5,18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04%
    • 리플
    • 720
    • -0.96%
    • 솔라나
    • 239,000
    • -2.45%
    • 에이다
    • 636
    • -3.2%
    • 이오스
    • 1,129
    • -2.67%
    • 트론
    • 160
    • -4.19%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50
    • -2.38%
    • 체인링크
    • 22,240
    • -0.58%
    • 샌드박스
    • 603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