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클린턴 美국무와 北대응책 협의

입력 2010-05-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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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방한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북한 제재 및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할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은 면담에서 대북 제재 국면에서 한국의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존중하고 한미 양국간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는 데 공감을 같이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북한의 추가적 군사 도발을 철저히 차단하고 중국의 대북 제재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연기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현재 미-중 제2차 전략경제대화 참석차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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