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인프라, '201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대상' 수상

입력 2010-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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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및 자동화기기 전문회사인 영진인프라는 디지털조선일보 주최로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코리아호텔에서 열리는 '2010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경영대상' 고도물처리(스마트 상수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0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경영대상'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ㆍ지식경제부ㆍ환경부ㆍ기획재정부ㆍ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한국경제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평가, 부문별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고도물처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진인프라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슬러지 수집기와 염소 및 약품투입기ㆍ탈취기등을 제조하고 이밖에 전기ㆍ상하수도ㆍ기계설비공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도물처리 산업은 물을 최종적인 재화로 제공하거나 이를 위해 직접적으로 필요한 중간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는 산업을 총칭하는 것으로서 각종 용수를 생산해 공급하거나 하수 폐수의 수송 및 처리를 하는 산업이다.

표준산업 분류로는 생활용수 공급업, 산업용수 공급업, 하수ㆍ폐수처리업 및 건설업등이 깊이 관련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세계 물 시장은 2004년 8556억달러 규모이며 인구증가ㆍ수질오염ㆍ물 부족 심화등으로 2015년에 1조5433억달러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영진인프라가 시범 설치한 시흥정수장 막여과 정수처리 시범사업은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막여과 관련 연구결과를 활용, 해당 기술력 확보 및 향후 정수처리에서 효율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의 시행에 앞서 학계, 재계, 공무원등이 참여한 막여과 도입방안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 막여과 시범사업 시행시기 및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했다.

정병규 영진인프라 대표는 "신성장동력 대상 수상을 통해 회사가 녹생성장을 위한 원칙과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기술과 사업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인프라는 고도물처리 분야 외에도 녹색뉴딜 프로젝트인 '4대강살리기' 준설사업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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