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지수의 1690선 회복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1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71%(28.51p) 오른 1691.54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 완화로 미국과 유럽 주요 선진국 증시의 강세 마감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이날 16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며 점차 상승폭을 키워 1690선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249억원, 306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469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16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267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4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 가량 하락중인 건설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보험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증권이 2~3%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올라 현대차와 하이닉스가 4~5%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도 3% 이상 뛰고 있다.
반면 POSCO와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21개를 더한 5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5개 포함 23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