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신규사업 성과 가시화"

입력 2010-05-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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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앤컴퍼니는 1분기 사업보고서 제출을 통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7억2700만 적자에서 3300만원 흑자로 약 7억6000만원 손익개선 효과가 발생했다.

매출액은 전동기 대비 2억6500만원 감소한 15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상반기 매출이 2분기에 편중돼 4월 이후 실적이 월 9억 이상을 상회한다는 회사측의 답변에 비춰보면 2분기 실적개선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은 판관비가 15억1900만에서 8억4700만으로 6억7200만이 절감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사무실 이전ㆍ예산통제ㆍ연봉동결ㆍ인력조정등 뼈아픈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와 과거 영업과 무관한 대손상각비, 지급수수료등에 의해 발생한 손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거나 대폭 감소되어 손익구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구매와 재고관리 개선을 통한 원재료비율 개선과 고정비 절감효과는 원가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매출증대와 맞물려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1분기 손익 개선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이해한다"며 "기존 사업의 R&D투자 및 영업개선을 통한 제품경쟁력강화 및 안정적 매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지속적으로 검토해온 신규 사업 분야에 역시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는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달성을 통한 흑자 전환 원년의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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