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10-05-13 11:00 수정 2010-05-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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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녹색전력IT 시작, R&D 인력 절반 이상 집중 투입

LS산전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녹색성장 브랜드대상’에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LS산전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기술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는 2009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을 제정,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걸쳐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LS산전은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녹색전력IT,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전력기기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산전은 구자균 부회장이 CEO로 취임한 이후 지난해 4월 그린 비즈니스 비전으로 ‘Greenocomotion(녹색을 성장동력으로)’을 선포, 차별화된 그린 솔루션을 제공해 50% 이상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 분야 매출액을 회사 전체 매출의 47% 수준인 2조1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녹색전력IT를 포함, 연구개발본부 R&D 투자의 47% 이상, R&D인력의 51% 이상을 그린 비즈니스 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그린 비즈니스에만 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해왔으며, 오는 201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은 선진형 중전기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IT, 태양광, 연료전지, 초전도, 그린카, 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그린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그린 반도체 개발, RFID 기술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 제품 개발 및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폐기물 발생의 원천적 감소를 위한 공정개선, 청정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절약,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91년부터 환경관리 모범업소로 지정돼 친환경 경영을 전개해왔으며 환경방침 제정을 바탕으로 96년에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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