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3400억원에 푸르덴셜證 인수

입력 2010-05-13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르덴셜證 현금배당으로 추가부담금 1500억원 사라져

한화증권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푸르덴셜투자증권이 M&A 이전에 15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로써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과의 M&A에 1500억원의 추가부담금을 지불하지 않고 당초 계약금액인 3400억원에 인수할 수 있게 됐다.

13일 푸르덴셜증권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1만5000원씩 총 15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푸르덴셜증권이 지분 99.84%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푸르덴셜자산운용도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5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푸르덴셜증권 한 관계자는 “한화증권과 M&A 계약을 맺을 당시 총 4900억원의 금액에 1500억원이 추가부담금으로 결정됐다”며 “하지만 이번 현금배당으로 1500억원을 제외한 3400억원에 인수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증권의 현금배당은 지난 2월 한화증권과 체결한 인수계약에 따른 것으로 당시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의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다만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의 현금배당에 따라 추가부담금 1500억원을 지불하기로 했지만 이번 푸르덴셜증권의 현금배당 결정으로 한화증권은 추가부담금 없이 3400억원에 인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유상증자 1100억원, 후순위채 발행 850억원등 총 1950억원의 자본금을 마련해 자금조달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나머지 인수금 1450억원은 자체조달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15]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6,000
    • -1.48%
    • 이더리움
    • 4,226,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31%
    • 리플
    • 2,784
    • -2.79%
    • 솔라나
    • 183,400
    • -4.13%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70
    • -5.0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