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2분기 합병시너지 기대 '목표가↑'-대신證

입력 2010-05-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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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LG텔레콤에 대해 2분기부터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텔레콤이 이랜드 그룹에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2분기 중에 FMC(유무선결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스마트폰도 1~2종 정도 출시할 계획으로 그 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7월1일 비전선포식 전후로 '탈통신' 전략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쟁사 대비 불투명했던 ICT 사업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며 "SK텔레콤 및 KT의 외국인 지분율 한도 소진에 따라 LG텔레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라고 꼽았다.

그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이 LG데이콤 및 LG파워콤과의 합병으로 인한 염가 매수차익 4965억원의 1회성 수익이 반영된 2조42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827억원을 기록했다"며 "염가 매수차익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기대치에 충족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미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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