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發 쇼크 ...코스피 급락세 진정기미

입력 2010-05-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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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관매수 힘입어 1650선까지 회복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1650선까지 만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전일보다 1.98%(33.40p) 오른 1651.31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발 우려에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630선까지 밀려나고 장중 1630선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장 초반의 공포심리가 어느정도 진정되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지수는 점차 낙폭을 줄여 1650선까지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5381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1848억원, 2794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977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24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73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과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보험, 금융업, 은행이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이닉스가 1% 초반 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우리금융이 2~3%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1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71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2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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