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전년 동기 대비 50% 급감

입력 2010-05-03 12:00 수정 2010-05-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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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동기보다 50% 가까이 감소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ABS 발행 총액은 3조9249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7856억원 보다 49.6% 감소했다. 발행 건수도 22건으로 같은 기간 30건 보다 26.7% 줄어들었다.

ABS는 회사채와 대출채권, 부동산, 외상매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유형별로는 채권시장안정펀드용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의 발행 중단되는 등에 따른 여파로 전년 동기 2조4351억원에 활발했던 P-CBO는 발행되지 않았다.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은행 등 NPL(무수익여신)ABS도 7265억원으로 전년동기 9657억원 대비 2392억원, 24.8% 감소했다.

또한 여신금융채권 금리 하락으로 조달비용 측면에서 여전체가 ABS보다 유리함에 따라 여신금유채권 ABS 발행은 7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092억원 대비 9075억원(53.3%) 줄어들었다.

반면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 등으로 MBS(주택저당증권) 발행은 1조9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1억원 대비 9868억원(98.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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