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2.6%↑ 3개월째 2%대 (상보)

입력 2010-05-03 08:19 수정 2010-05-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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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 전월대비 6.7%↑, 전년동월대비 28.9%↑

물가가 3개월째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채소는 전년동월대비 28.9%가 오르는 등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2.1% 올랐다.

통계청은 3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005년을 100으로 했을 때 115.6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지난해 11월 0.2% 상승 이후 6개월째 오르고 있는 추세이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월 2.7% 상승이후 3개월째 2%대 오르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0% 올랐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3%, 전년동월대비 12.1%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3.1%, 전년동월대비 8.4% 올랐으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6.7%, 전년동월대비 28.9% 가격이 증가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9.0% 상승, 전년동월대비 2.8% 하락을 보였다.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12.3% 올랐다.

(통계청)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배추, 양파 등이 올라 2.1% 상승하였고 교통부문은 휘발유, 경유 등이 올라 0.9% 상승, 주거 및 수도·광열부문, 교육부문, 외식·숙박부문은 0.2%씩 상승, 교양·오락부문은 0.1% 상승했다.

의복·신발부문, 가구집기·가사용품부문, 보건의료부문, 통신부문은 변동이 없었다.

기타잡비부문은 0.2%, 주류·담배부문은 0.1%씩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통신부문이 1.1% 하락하였고 교양·오락부문은변동이 없으며 나머지부문은 교통부문 6.4% 상승, 의복·신발부문 5.0% 상승,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 3.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8%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농산물, 수산물 등이 올라 3.4%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4.9%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로는 석유류 등이 올라 3.4%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8% 올랐다.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4월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배추가 전월대비 33.7%, 양파는 62.2%, 무가 32.9%로 많이 올랐으며 오이는 32.8%, 호박은 26.3 떨어졌다.

휘발유는 전월대비 2.0), 경유는 2.7, 애완동물용사료가 9.1% 올랐으며 자동차용 LPG는 2.1%, 공동주택관리비가 1.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배추 67.3%, 국산쇠고기 20.0%, 파 83.4%, 갈치 26.6%, 풋고추가 44.6% 올랐으며 돼지고기 15.9%, 쌀 11.0, 고등어가 14.6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휘발유 10.9, 경유 12.7, 등유 13.3, 금반지 6.9, 다목적승용차 6.1, 여자구두 16.8, 자동차용 LPG 8.0가 올랐으며 컴퓨터본체는 25.7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도시가스는 5.2, 택시료가 8.9 상승했으며 이동전화통화료는 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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